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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6 16:46
한국오라클, 중소기업 EPR 시장 대공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573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오라클이 중견중소기업 대상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서 고삐를 죄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최근 ‘착한 ERP’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IT라이브 토크쇼 등 새로운 형식의 마케팅 기법도 도입했다.

오라클이 강조하는 ‘착한ERP’란 어렵고 쓰기 힘든 ERP가 아니라 복잡하지 않고 쉬워서 IT전문인력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에 적당한 ERP라는 의미다.

오라클은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위해 JD에드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대기업 시장에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중견중소기업 시장에는 JD에드워드를 통해 공략하는 이중화 전략이다. JD에드워드 JD에드워드는 지난 2006년 피플소프트를 인수하면서 함께 확보한 ERP 소프트웨어다.

31일에는 오라클 라일 엑달(Lyle Ekdahl) JD 에드워즈 그룹 부사장이 방한해 국내 고객과 파트너사를 만났다. 오라클에서 JD에드워드를 총괄하는 인물이 국내에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지금까지 국내 중소기업 ERP 시장은 SAP의 영향력이 강했다. SAP는 ‘비즈니스원’이라는 중소기업 전용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해 왔다. SAP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더존비즈온, 비젠트로(유니ERP), 영림원소프트랩 등이 중소기업 시장을 두고 경쟁해 왔다.

물론 한국오라클도 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오라클 ERP는 대기업 전용”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한국오라클은 2년 전부터 JD에드워드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거뒀고, 기대 이상의 성과도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준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세일즈 담당 상무는 31일 “지난 2년간 중소기업 ERP 시장에 주력했고,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현재 국내에 80여 개의 JD에드워드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일 액달 부사장도 “한국은 JD에드워드의 성장이 가장 빠른 나라”라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뿐 아니라 본사 임원들도 한국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제가 방한한 것도 이 같은 성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액달 부사장은 “중소기업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SAP의 비즈니스원의 경우 규모가 커지면 R3(SAP ERP)로 교체해야 하지만, JD에드워드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로 교체할 필요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JD에드워드는 각 산업별로 특화된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면서 “IT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오라클의 핵심 전략이 JD에드워드에도 심어져 있다”고 강조했다.